미 트럼프 행정부의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게 될 중간선거가 6일(현지시간) 미 전역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일부 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앱 투표가 처음으로 실시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코인텔레그래프, 코인포스트 등 외신들은 이날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해외 주둔 군인을 대상으로 첫 블록체인 기반 원격 투표가 실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미국공식 선거에 블록체인 기술이 활용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는 유권자가 신분증 사진이나 본인 얼굴이 담긴 동영상을 업로드한 뒤 본인인증(KYC)을 거치면 투표가 승인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블록체인 기술에 의해 익명으로 기록, 관리된다.

다만, 모바일 앱을 이용한 투표라는 점에서 보안에 취약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웨스트버지니아 주의 맥 워너 주장관은 “4번에 걸쳐 감사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을 포함해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 투표 앱은 보스톤 소재 블록체인 기반 투표시스템 기반 개발업체 보츠(Voatz)사가 개발했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4년 임기 중 2년 임기 중간에 실시되는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임을 가늠하는 표석이 될 전망이다. < 사진 출처 : 코인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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